막 내린 런던 올림픽, 모바일도 뜨거웠네

발행일 2012-08-13 11:16:59
2012 런던 올림픽이 8월12일(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2주일 남짓 열린 이번 올림픽은 28개 메달과 선수들의 질곡 있는 사연을 남겼다. 그리고 모바일 중계가 PC보다 앞선 성과도 낳았다.

네이버를 서비스하는 NHN은 "사상 첫 모바일 올림픽이라는 명성답게 모바일이 우세"했다며 "올림픽 개막 후 네이버 스포츠의 모바일 트래픽은 연일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8월13일 발표했다.

올림픽 기간 중 네이버 PC와 모바일의 2012 런던 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찾은 이용자부터 살펴보자.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모바일이 PC보다 3배, 페이지뷰는 2배 많았다. NHN은 올림픽 특집 페이지의 정확한 방문자 수까지 공개하긴 어렵다면서 그 대신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의 페이지뷰와 방문자 수를 알려줬다.

네이버 스포츠는 PC와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올 들어 네이버의 모바일 서비스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은 대회 중 1억 페이지뷰를 돌파했다. 바로 올림픽 축구 4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과 영국 경기가 열린 8월5일 새벽이다.

그리고 축구 한일전이 있던 8월11일에는 이 기록이 깨졌다. 이날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 접속한 이용자는 1천만명으로, 평균 10페이지 이상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 서비스를 뒤적였다. 이 수치는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 평균 페이지뷰의 4배 이상, 올 들어 최저치와 비교하면 16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날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의 트래픽은 최고 기록을 보였다고 NHN은 말했다.

축구 한일전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NHN은 다시보기로 본 올림픽 경기 순위를 공개했는데 축구 한일전과 8강전, 양학선 선수의 금메달 결승전, 남자 100m 결승전, 펜싱 남자 단체 사브르 결승전 순이었다. 특히, 축구 한일전과 8강전은 900만회 재생된 김연아 선수의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기록을 엎었다.

김연아 선수의 경기 장면은 2010년 PC 기준으로 900만회를 기록했는데 이번 축구 한일전은 모바일에서 1천만회, 8강전은 950만회 재생됐다.

대회 기간 내 네이버 모바일웹과 모바일앱 첫 화면에 '2012 런던 올림픽' 특별 페이지로 가는 배너가 있었다. 이번 올림픽은 유독 울고 웃게하는 사연이 많았다. 관심 많은 행사를 모바일 서비스 첫 화면에 띄웠으니 위 성과는 당연하게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NHN은 이번 올림픽 기간에 거둔 성과에 꽤 만족하는 눈치였다.

네이버 런던 올림픽 모바일

NHN은 "내부에서 자료를 봤을 땐 모바일쪽이 쭉쭉 올라갔다"리며 "2012 런던 올림픽 초기엔 PC 이용률이 더 높다가 며칠 만에 모바일이 역전하더니 정점을 찍었을 때는 2~3배 이상 차이가 났다"라고 설명을 보탰다. 그리고 "코리안클릭 기준 7월 누적 페이지뷰가 총 1억회 이상인 모바일 도메인은 9곳"이라며 "스포츠 영역에서 단 하루 만에 1억 페이지뷰를 돌파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2012 런던 올림픽은 8월29일 다시 시작한다. 바로 매번 하계 올림픽이 폐막하고 열리는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 성화가 이때 불타오른다. 우리나라는 양궁과 육상 등 13개 종목에 선수 88명이 참가한다. NHN은 패럴림픽 특별 페이지를 마련하진 않지만, 네이버 스포츠골프/일반 카테고리에서 경기 다시보기와 관련 기사를 정리해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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