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용 소셜 단추가 10월15일 공개된다.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를 서비스하는 카카오는 "외부 웹페이지를 카카오스토리에 바로 포스팅하는 기능을 새롭게 오픈한다"라며 "외부 웹페이지 링크를 카카오스토리에 바로 보내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 준비했다"라고 10월9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월15일 공개되는 카카오스토리 단추(가칭)에 관한 개발 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톡 이용자를 위한 사진 공유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으로, 2800만명이 가입한 서비스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으로 출시돼, 사진 공유 모바일 SNS로 자리매김했다. 지금은 하루 평균 1100만명이 쓰는 서비스가 됐다.

카카오가 '카카오링크'에 이어 내놓는 소셜 플러그인 단추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가 내놓은 소셜 플러그인 단추와 작동 방식이 비슷하다. 웹페이지에 '카카오스토리 단추'를 설치하면, 해당 웹페이지가 마음에 든 이용자가 이 단추를 눌러 카카오스토리로 공유하게 된다.

카카오 쪽은 "모바일 웹은 카카오스토리에 게시되고, 링크를 눌러 이용자가 해당 기사 페이지로 이동 가능"하며 "언론사의 모바일 앱으로 연결하는 기능은 추후 지원 예정"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카카오스토리 소셜 플러그인 단추
▲ 카카오스토리 소셜 플러그인 단추

▲카카오링크 이미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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