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슈퍼스타K’와 비슷한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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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는 전자음악 뮤지션이 경연을 펼치는 ‘얼티밋 DJ'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4월2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이자 ‘더 엑스펙터’의 제작자로 잘 알려진 사이먼 코웰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  △ 독설 심사평으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
▲ △ 독설 심사평으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

‘얼티밋 DJ'는 DJ들이 출연해 기량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경연 우승자에게는 소니 뮤직과의 음반 계약과 주요 전자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승자는 누리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린다. 투표는 야후의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 '텀블러'에서 진행되며 야후 스크린을 통해 방영된다.

<버라이어티>는 “야후가 4월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뉴프론트 2015’ 행사에서 ’얼티밋 DJ'를 포함한 자체 제작물을 정식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뉴프론트에는 야후를 포함해 버즈피드나 유튜브, 훌루, AOL 등의 온라인 매체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야후는 ‘얼티밋 DJ’와 함께 콘서트 실황 콘텐츠 등과 같은 다양한 자체 제작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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