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구글링’ 한 번으로 상점이 붐비는 시간대를 알 수 있다. 예상치 못한 대기 줄에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  (출처: 구글 공식 블로그)
▲ (출처: 구글 공식 블로그)

<테크크런치>는 “구글이 검색에서 상점의 인기 시간대를 알려 준다”라고 7월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서 “사용자가 상점에 가기 좋은 최적의 시간대를 고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  △ 한국에서도 인기 장소의 인기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 △ 한국에서도 인기 장소의 인기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rel]구글에서 상점을 검색하면 위치, 영업시간 등의 정보와 함께 인기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요일과 시간에 따른 방문자 추이를 막대그래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장소의 인기 시간대 정보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인기 시간대는 세계에 있는 수백만의 인기 장소의 검색 결과에만 표시된다. 이 기능은 현재 모든 모바일 웹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구글 검색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구글은 트래픽을 분석하고 GPS 기술을 사용해 기능을 구현했다. "익명화된 구글맵 사용자 정보와 거리에 있는 인구의 움직임을 집계하면 상점의 인기 시간대를 알아낼 수 있다"라고 구글은 말했다.

<테크크런치>는 “이전까지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앱은 많았지만 구글은 다른 정보와 인기 시간대를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더 널리 쓰일 것”이라며 “이후에 구글 나우와 연동되면 더 좋은 기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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