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넥스트저널리즘스쿨' 학생을 모집합니다

지금 국내 미디어 생태계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논의가 한창입니다. 디지털 퍼스트, 모바일 퍼스트…, 디지털과 무관한 미디어 혁신 노력을 찾아보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논의가 깊어질수록 인재에 대한 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저널리즘 기본 소양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해 많은 국내 언론사들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저널리즘의 최근 조류는 협력의 철학과 융합적 사고를 젊은 저널리스트들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제1회 때부터 이러한 융합적 인재의 양성과 배출을 목표로 시작됐습니다. 전통 저널리즘의 원칙을 품으면서 미래의 저널리즘을 실행할 수 있는 젊은 기자가 한국 사회에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전통과 미래, 현장과 이론의 접목에 초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데이터 저널리즘, VR저널리즘, 영상 저널리즘 등 최신 저널리즘 조류를 비롯해 미디어 스타트업 창업을 고민하는 젊은 예비 저널리스트들을 위해 디지털 광고와 수익모델, UX와 미디어, R을 활용한 뉴스 관련 데이터 분석 등을 교육 코스에 포함시켰습니다.

현장에서 혁신을 직접 주도하고 있는 저널리스트들의 대담을 비롯해, 20대 젊은 뉴스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대담 등 최근 저널리즘 이슈를 둘러싼 디지털 저널리스트들과의 토론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단지 듣는데 그치지 않고 토론에 참여하면서 저널리즘의 미래상을 스스로 그려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3번째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이전과 달리 조금 빨리 시작합니다. 수강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드리기 위함입니다. 올해부터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과 연계됩니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을 수료한 학생들은 올해 겨울 모집하는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 일부 선발 과정을 면제 받습니다.

다음은 블로터, 한겨레21일 주최하고 구글코리아가 후원하는 제3회 넥스트저널리즘스쿨 주요 내용입니다.

일시

• 2016년 8월16일(화)부터 8월27일(토)까지(총 2주간 전일 교육)

•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집현전 대회의실


• 서울 대치동 구글캠퍼스 서울 대회의실

•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원)생


•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 뉴스미디어 창업에 도전하고픈 학생

• 7월24일(일)까지 지원서(에세이) 접수. 형식 자유.

• 넥스트저널리즘스쿨 '지원서' 작성 [지원서 바로가기]


• ‘나는 왜 디지털저널리스트를 꿈꾸는가’라는 제목으로 에세이 제출

• 기본 정보 등은 지원서(구글 폼 문서)로, 에세이는 이메일로만 접수합니다.


• 에세이는 파일로 첨부해 njs@bloter.net으로 주세요.


• e메일 제목에 [넥스트저널리즘스쿨 지원] 이라고 명기해주세요.

• 8월1일(월) 블로터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

• 40명(최종 합격자는 8월7일까지 기본참가비 입금 완료하면 최종 등록됨)

• 10만원(점심 식사, 숙소, 교재, 교구, 기념품 제공)

• 디지털 저널리스트의 기본 소양 함양


• 디지털 스토리텔링 도구를 활용한 기사 작성법 학습


• 데이터 저널리즘 도구를 활용한 기사 작성법 학습


• 영상 저널리즘 도구를 활용한 영상 뉴스 제작법 학습


• 디지털 미디어 창업에 요구되는 기본 기술 습득


• 디지털 미디어 창업 관련 비즈니스 모델 이해


• 독자 확보를 위한 데이터 분석법 이해

• 전 강좌 출석 및 과제 제출시 수료증 발급


• 심사 뒤 최우수 수강생 2명에게 블로터, 한겨레21 인턴 기회 제공


• 최우수 학생 2명에겐 구글 미국 본사 취재 및 인터뷰 지원


• 최우수 학생 최소 4명에게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면접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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