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케이라운지가 양방향 학습 앱 ‘노우라운지’를 출시했다고 7월19일 밝혔다.

노우라운지는 교사와 학생이 스마트폰 화면을 공유하고 교육용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교사가 스마트 기기에 메모를 하면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교사의 필기 내용을 각자의 스마트폰 기기에서 볼 수 있다. 학습 교재를 동영상, PDF, 사진 등 여러 형식의 파일로 공유하고 그 위에 메모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실시간으로 문제를 내고 맞히는 Q&A와 다자간 영상을 지원해 첨삭도 더 쉽게 할 수 있다. 별도의 절차 없이 학교나 학원 교사가 진행하고 있는 수업을 찾아보거나 학생이 듣고 있는 수업에 다른 사용자를 초대하여 공부를 함께 할 수도 있다.

▲  노우라운지 예시(사진:유튜브 영상)
▲ 노우라운지 예시(사진:유튜브 영상)

케이라운지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우라운지는 한 학급 전체에서부터 소규모 그룹 교육이나 일대일 교육 등 개인 맞춤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라며 "모둠활동 같은 학교에서만 진행할 수 있던 방식을 다양한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우라운지는 웹과 iOS,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16개 언어를 지원한다. 다국어 지원을 통해 글로벌 교육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라운지는 '노우레코더'라는 서비스도 7월 중에 출시한다. 노우레코더는 학습에 필요한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해주는 서비스다. 이태호 케이라운지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학생과 교사를 이어주고,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는 실시간 아카데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youtu.be/xfXsUfKXamE

노우라운지 데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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