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엔지니어 양성 위한 기술학교 세운다

발행일 2016-11-30 08:55:46
다이슨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이 2020년까지 다이슨 엔지니어링 팀을 2배로 키우겠다는 계획에 맞춰 차세대 엔지니어를 육성하겠다고 11월29일 밝혔다.

다이슨은 1993년 설립된 영국 가전기업으로 선풍기, 진공청소기, 헤어 드라이어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이슨 기술 교육기관(Dyson Institute of Technology)은 2017년 9월부터 첫 학기를 시작하며, 학생들은 영국 윌트셔에 있는 다이슨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일하면서 기존 대학교의 학위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 기술 교육기관으로 영국의 엔지니어 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 동안 1500만 파운드, 우리돈 약 218억원을 이 기술 교육기관에 투자한다. 다이슨 기술 교육기관의 새로운 학위는 기존 영국 워릭대학교의 WMG(Warwick Manufacturing Group)에서 전수받은 교육 방식과 다이슨 제품 개발 및 3천명의 다이슨 엔지니어링팀의 실무 경험이 결합됐다.

다이슨은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빚 없이 대학 교육을 마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급여를 받고 일할 수 있을 것"이라며 "4년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대학원 졸업자의 임금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yson_02
▲다이슨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과 학생들 (사진:다이슨)


제임스 다이슨 설립자는 “영국의 기술 부족은 다이슨의 발전을 막고 있으며,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것"이라며 "새로운 학위 과정은 교육적 이론, 실무와 급여, 그리고 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다이슨 기술 교육기관의 맞춤형 공학사 학위는 산업과 학계 사이의 격차를 좁힐 것을 목표로 하는 다이슨 엔지니어와 영국 워릭대학교의 WMG가 개발했다. 4년간의 학위 과정 중 1-2학년 과정에서는 기술의 기초를 배울 수 있고, 3-4학년 과정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기계적이고 기술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다이슨 기술 디자인 센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육 과정은 다음과 같다.
• 다이슨 기술 교육기관은 영국 월트셔 맘스베리에 위치한 연구 개발 캠퍼스를 기반으로 4년 교육 과정을 실행할 예정이다. 첫 학기의 학생 정원은 25명으로, 2017년 9월에 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은 http://www.dysoninstitute.com을 방문하면 된다.
• 지원자는 수학, 과학 또는 기술 과목을 포함한 최소 3개 과목의 A레벨(A-Level)을 AAB (AAB) 이상의 점수로 수료했거나 수료할 예정이어야 한다.
• 다이슨은 다이슨의 연구 디자인 개발 팀(RDD, Research Design and Development)의 풀타임 일자리를 제공하고 영국 워릭대학교의 WMG와 함께 맞춤형 공학사 학위의 비용을 부담한다.
• 학위 과정은 영국 워릭대학교 WMG와 다이슨 엔지니어가 팀이 돼 개발했다. 4년간의 학위 과정 중 1-2학년 과정에서는 기술의 기초를 배울 수 있고, 3-4학년 과정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기계적이고 기술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
• 학위 과정의 내용은 영국 월트셔 맘스베리에 위치한 다이슨 기술 캠퍼스의 맞춤 시설에서 열리는 강의와 세미나와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전달될 예정이다.
• 학생들은 다이슨 캠퍼스에 있는 멀티 스포츠 시설인 '행거'(the Hanger)와 같은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와 소호 거리에 위치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요리사가 있는 식당 또한 이용할 수 있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뉴스레터
최신 IT 소식을 가장 빠르게 받아보세요.
(광고성 정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