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콰이칸-레진코민스-텐센트 플랫폼 로고
▲ 콰이칸-레진코민스-텐센트 플랫폼 로고

레진코믹스 웹툰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5월30일 레진코믹스 웹툰이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텐센트와 중국 내 웹툰 플랫폼 콰이칸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진은 국내 인기 작품들을 중국어 번역 등의 작업을 거쳐 연재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국 플랫폼을 통해 연재되는 웹툰도 국내 레진코믹스의 결제 시스템과 동일하게 '기다리면 무료, 미리 보려면 유료' 방식이다. 레진은 올해부터 콘텐츠 사업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중국 등 해외사업 강화를 주요 사업목표로 추진해왔다.

▲  텐센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국내 인기 웹툰 '우리사이느은'
▲ 텐센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국내 인기 웹툰 '우리사이느은'

▲  콰이칸에서 연재를 시작한 국내 인기 웹툰 '꽃도사'
▲ 콰이칸에서 연재를 시작한 국내 인기 웹툰 '꽃도사'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텐센트를 통해 레진코믹스의 인기 웹툰 6편을, 중국 콰이칸을 통해 2편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텐센트 연재 작품은 '우리사이느은'을 비롯해 '말할 수 없는 남매', '유럽에서 100일', '너의 돈이 보여' 등 로맨스물 4편과 미스터리물인 '그다이', '이름없는 가게' 등 모두 6편이다. 해당 작품은 1억2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우리사이느은'을 비롯해서 모두 국내 레진코믹스에서 큰 인기를 모은 작품들이다. 한편 중국 최대 웹툰플랫폼인 콰이칸을 통해서는 판타지액션물 '꽃도사'와 학원물 대표작인 '최강왕따' 연재를 시작했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레진의 좋은 웹툰을 중국의 대표적 플랫폼들을 통해 현지에 서비스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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