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육 콘텐츠 기업 아키핀이 모바일 영어 교육 콘텐츠 ‘잉글리시핀’을 11월15일 출시했다.

잉글리시핀은 말하기 훈련에 특화된 서비스다. 모바일 앱이지만 실제 대화 환경과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는 360도 촬영으로 구현된 공간에서 대화를 익히고 여행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아키핀은 "사용자는 세밀하게 상호작용하는 캐릭터와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라며 "특정 상황 속에서 문장을 만들고 말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잉글리시핀 서비스 예시(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 잉글리시핀 서비스 예시(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  잉글리시핀 서비스 예시(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 잉글리시핀 서비스 예시(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아키핀은 엔씨소프트와 청담러닝이 공동 개발한 호두잉글리시의 핵심 인력들이 설립했다. 지도현 아키핀 대표는 "가상세계에서의 체감형 교육 콘텐츠 개발에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수동적 강의나 단순 따라 하기가 아닌, 진짜 대화에 근접한 훈련 과정을 여행이라는 흥미 요소와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잉글리시핀은 현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 전용 앱은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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