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데이터 분석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페이스북에게 넘겨 받은 이용자 약 5천만명의 데이터를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 넘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번에는 페이스북이 안드로이드 페이스북 앱 사용자의 전화, 문자 내역을 수집해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보도 이후 페이스북은 "허락 없이 사람들의 전화 및 문자 기록을 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대응했다.
IT전문매체 <아스테크니카>는 3월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수년간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앱에서 연락처, 통화 내역, 문자메시지 등을 수집해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