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팩트블록이 암호화폐공개(ICO) 기업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정보 공유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름은 '스탬퍼 플랫폼'이다.

▲  (출처=팩트블록 홈페이지 갈무리)
▲ (출처=팩트블록 홈페이지 갈무리)

팩트블록은 '스탬퍼'로 명명된 국내외 전문가 집단의 검증을 마친 뒤 ICO 프로젝트에 일종의 인증 마크인 '스탬프'를 부여한다. 스팀퍼로는 팩트블록, 해시드, 미국의 독립 ICO 평가기관 크립토브리핑 등이 참여한다. 스탬퍼 플랫폼은 ICO에 대한 팩트체크도 한다. 백서 정보 위주의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이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스탬퍼 플랫폼에 대해 "암호화폐 업계 선두주자들과 ICO를 공동 검토하는 플랫폼"이라고 소개하며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 집단의 검증을 거친 투자정보를 전달해 정보 비대칭과 불신을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팩트블록은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의 공동 주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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