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일이 7월23일 'VIP 서밋 코리아'를 열고 블록체인 기반 '공유경제2.0'을 제시했다. '공유경제, 블록체인을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및 공유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공유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원홍 블루웨일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경제 시스템인 '공유경제 2.0' 시대가 도래했다"라고 말했다.

▲  | 이원홍 블루웨일 대표가 7월23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VIP 서밋 코리아'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 이원홍 블루웨일 대표가 7월23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VIP 서밋 코리아'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블루웨일이 제시한 공유경제 2.0의 핵심 주체는 '탤런트 트레이더'이다. 탤런트 트레이더는 스스로 경제 주체가 돼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이 대표가 이날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이 대표는 "블루웨일은 탤런트 트레이더를 도와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블루웨일이 지향하는 이상은 3가지다. 자신의 재능으로 공정하게 일한 만큼 벌고, 자신의 꿈을 찾아 자유롭게 일할 수 있고, 일한 만큼 자유롭게 쉴 권리다. 이 대표는 "이 3가지 요소가 블루웨일이 만들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연합(UN)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블록체인 위원회의 파리스 웨이스 위원, 수잔 풀레 유럽연합(EU) 블록체인 옵저버토리&포럼 공동 사무총장 등 인사가 키노트 연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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