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 유니오가 첫 상장에 나선다. 유니오는 8월31일 오후 8시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트소닉은 수수료 일부를 돌려주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거래 수수료의 40%를 추천인에게 주고 비트소닉 코인(이하 BSC) 보유자에게 50%를 배당한다. 현재 코인 140여개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비트소닉은 오는 9월27일 원화(KRW) 시장을 열 예정이다.

유니오 관계자는 “이번 비트소닉 상장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채굴형 거래소에도 추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니오는 기존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SNS)와 달리 참여 이용자들에게 그 활동에 대한 일정량의 보상을 암호화폐 형태로 지급한다. 유니오 커뮤니티의 모든 활동은 사용자에게 수익으로 돌아가는 식이다.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는 물론, 콘텐츠를 가려준 사용자에게도 보상을 준다.

유니오는 지난 7월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클렛(CLET)을 출시하며, 한 달 만에 이용자 2만명을 모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곧 정식 버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해 대규모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 유니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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