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이 모바일 전략 RPG로 돌아왔다.

카카오게임즈는 10월25일 모바일 전략 RPG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타리아의 전쟁은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산 게임을 대표한 '창세기전'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임진록' 시리즈 등 국산 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 개발로 유명한 엔드림의 김태곤 상무가 개발을 총괄했다.

안타리아의 전쟁은 창세기전의 본질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원작에 가깝게 구현하면서도 주요 콘텐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공정', '마장기', 'PVE 콘텐츠', 'PVP 비동기식 전투' 등 게임 핵심 콘텐츠에 창세기전 IP를 녹여냈으며 이용자들이 스토리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커스텀 스토리' 모드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함장 5레벨'을 달성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의 주요 캐릭터와 명대사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지급하며, 이용자들이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벤트와 보상을 마련했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25일부터 카카오게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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