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 드라이브’에서 제공하는 주요 웹문서 서비스를 웹브라우저 주소창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했다.

구글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설문지' 같은 주요 업무용 웹문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진 각 웹문서 서비스 페이지나 구글 드라이브로 접속해 '새로 만들기→Google 문서→빈 문서'를 선택해 새 문서를 만들어야 했다. 이제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원하는 서비스 주소를 입력하면 3-4단계 과정을 건너뛰고 곧바로 새 문서를 열 수 있다.

예컨대,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docs.new'를 입력하면 곧바로 새 구글 문서 페이지가 열린다. 마찬가지로, 'sheet.new'를 입력하면 새 스프레드시트 창이, 'slide.new'를 넣으면 새 슬라이드 페이지가 뜬다. 'www' 없이 웹주소만 입력해야 제대로 작동한다. 구글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 말, '.new' 도메인을 G스위트에 추가했다.

https://twitter.com/googledocs/status/1055490445088903168/

주소창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 문서

doc.new
docs.new
documents.new

■ 스프레드시트

sheet.new
sheets.new
spreadsheet.new

■ 프레젠테이션

slide.new
slides.new
deck.new
presentation.new

■ 설문지

form.new
forms.new

■ 사이트 도구

site.new
sites.new
website.new

이 기능은 구글 크롬 뿐 아니라 사파리나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등 웹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드로잉'이나 '내 지도' 서비스는 아직 '.new' 도메인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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