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유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이 '전세계 호텔 가격 비교 서비스'를 선보인다.

마이리얼트립은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OTA, Online Travel Agency)와의 제휴를 통해 48만개의 전세계 호텔과 호스텔, 게스트 하우스, 한인민박 등의 가격 비교 및 예약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고 2월7일 밝혔다.

추후 이용자들이 ‘마이리얼트립’에서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목적지 인근의 호텔과 투어, 액티비티 상품 등을 자동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출시된 마이리얼트립은 투어, 액티비티, 티켓, 패스 등 총 18만개에 달하는 여행 상품 및 항공권, 호텔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한해 동안 거래된 금액이 1300억원 이상으로, 올해 1월에는 월 기준 최대 거래액인 22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호텔 가격 비교 서비스로 지난해 선보였던 항공권 예약 서비스와 투어, 액티비티 상품과의 교차판매를 통해 자유여행에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자유여행자들이 숙박을 고르는 시점에 현지 체험 활동도 함께 고민하는 최근 추세에 맞춰 본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항공, 숙박, 투어와 액티비티까지 모든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자유여행 플랫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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