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COWON CX5'를 2월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귀에서 잘 빠지지 않는 '논슬립 이어후크'와 전작 대비 늘어난 배터리가 특징이다.

CX5는 고감도 임베디드 세라믹 안테나와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끊김 없는 무선 연결을 구현했다. 저전력, 고감도 수신 등을 지원하는 리얼텍 최신칩을 탑재했다.

▲  | 코원 무선 이어폰 'CX5'
▲ | 코원 무선 이어폰 'CX5'

고감도 듀얼 마이크를 탑재했으며 RCV(Real Clear Voice) 기술을 적용해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잡음 없이 선명한 통화를 할 수 있다.

재생 시간은 전작보다 늘어났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지원과 자체 저전력 회로설계 기술을 적용해 최대 5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을 한쪽만 이용하는 싱글모드로 사용할 경우 7.5시간 동안 쓸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이어후크가 귓바퀴에 밀착된다.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잘 빠지지 않는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CX5는 선 없이도 정교하고 세련된 사운드를 구현한 완전 무선 이어폰”이라며 "고품질 스테레오 사운드와 더불어 넉넉한 재생시간과 안정적인 착용감으로 진정한 '코드프리'의 자유로움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가격은 8만9천원이다. 코원은 출시 기념행사로 2월 말까지 CX5를 1만원 할인된 7만9천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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