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COWON CX5'를 2월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귀에서 잘 빠지지 않는 '논슬립 이어후크'와 전작 대비 늘어난 배터리가 특징이다.
CX5는 고감도 임베디드 세라믹 안테나와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끊김 없는 무선 연결을 구현했다. 저전력, 고감도 수신 등을 지원하는 리얼텍 최신칩을 탑재했다.
고감도 듀얼 마이크를 탑재했으며 RCV(Real Clear Voice) 기술을 적용해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잡음 없이 선명한 통화를 할 수 있다.
재생 시간은 전작보다 늘어났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지원과 자체 저전력 회로설계 기술을 적용해 최대 5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을 한쪽만 이용하는 싱글모드로 사용할 경우 7.5시간 동안 쓸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이어후크가 귓바퀴에 밀착된다.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잘 빠지지 않는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CX5는 선 없이도 정교하고 세련된 사운드를 구현한 완전 무선 이어폰”이라며 "고품질 스테레오 사운드와 더불어 넉넉한 재생시간과 안정적인 착용감으로 진정한 '코드프리'의 자유로움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가격은 8만9천원이다. 코원은 출시 기념행사로 2월 말까지 CX5를 1만원 할인된 7만9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