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기업 그린카가 코레일과 제휴를 맺고 기차∙그린카 통합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차∙그린카 통합예약서비스는 기차와 그린카 카셰어링 예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코레일의 승차권 앱인 ‘코레일톡+’를 통해 기차표를 예매하면,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그린존의 차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그린카가 코레일과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예약서비스는 여행, 출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중교통과 카셰어링을 연계해 필요한 만큼만 차량을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그린카는 전국 기차역 500m 부근에 650여개의 그린존(차고지)과 1700여대 차량을 운영하고 있어 기차와 연계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그린카는 공항, KTX∙SRT,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그린존(차고지)을 확대해왔다. 김포공항과 주요 SRT 역사(수서·동탄·지제·정읍역)에서는 단독으로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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