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젠스크린은 터치가 되는 휴대용 모니터다. 15.6형 풀HD 해상도의 터치 모델(MB16AMT)과 콘솔 지원 모델(MB16AHP) 2종류로 나왔다. 에이수스 측은 9mm 초슬림 몸체와 900g의 무게를 갖춘 휴대하며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향상된 휴대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췄다고 강조한다.

7800mA 배터리는 신제품이 한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 까지 작동되도록 한다. 공간 제약이 덜해 노트북 사용자는 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고, 게이머는 콘솔 및 휴대폰을 통한 게임 이용 시, 젠스크린을 통해 고품질의 싱글 및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 터치 모델인 젠스크린 'MB16AMT'
▲ | 터치 모델인 젠스크린 'MB16AMT'

'MB16AMT' 모델은 직관적이며 정확한 방법으로 콘텐츠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10포인트 멀티 터치 입력이 특징이다. 에이수스에 따르면 젠스크린 터치 모바일 앱과 연동하도록 설계돼 정확한 터치 맵핑을 통해 안드로이드폰의 앱을 표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큰 화면의 향상된 능률을 경험할 수 있다. 젠스크린 터치 모바일 앱은 또 가상 키로 안드로이드폰 메뉴 버튼(뒤로가기, 최근 사용한 앱을 보여주는 리센트 등)의 오버레이 기능을 한다.

16:9 화면비의 신제품은 178도 광시야각 IPS 패널을 채택해 넓은 시야각에서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전작 보다 향상된 250니트 밝기를 제공한다.

▲  | 콘솔 게임기와 연결되는 젠스크린 'MB16AHP'
▲ | 콘솔 게임기와 연결되는 젠스크린 'MB16AHP'

신제품은 단일 케이블을 통해 디스플레이포드와 USB 3.0 연결 기능을 모두 하는 하이브리드 신호 USB 타입C 인터페이스를 갖춘다. 디스플레이포트 얼터네이트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작동하며, 다양한 USB 3.0 장치와 호환성을 보장한다. 마이크로HDMI 지원이 더해져 대부분의 랩톱, 스마트폰, 카메라, 게임 콘솔 및 기타 다양한 휴대용 장치의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다.

MB16AMT 모델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8월말 정식 출시된다. MB16AHP 모델은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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