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듀얼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영상, 사진 편집에 특화된 '크리에이티브 노트북'이 나왔다. 에이수스는 전세계 최초로 4K 듀얼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 ‘젠북 프로 듀오(UX581)’을 출시한다고 9월23일 밝혔다.

▲  | 에이수스 '젠북 프로 듀오(UX581)'
▲ | 에이수스 '젠북 프로 듀오(UX581)'

젠북 프로 듀오는 4K OLED HDR 터치스크린과 4K 스크린 패드 플러스가 탑재된 15형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4면 울트라 슬림 베젤 나노엣지 디자인이 적용된 화면대 베젤 비율이 89%로 생생한 몰입감과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CI-P3 100%의 색영역을 지원해 영상, 게임 등 멀티미디어 작업 시 선명하고 생생한 비주얼을 구현하고, 4K 스크린 패드 플러스는 키보드 바로 위에 위치해 표준 노트북 폼팩터를 유지하면서 듀얼 스크린 기능의 확대된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  | 메인 디스플레이와 연결되는 '스크린 패드 플러스'는 프로그램을 한층 효율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 메인 디스플레이와 연결되는 '스크린 패드 플러스'는 프로그램을 한층 효율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크린 패드 플러스는 메인 디스플레이와 통합돼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도구 및 유틸리티 프로그램 등을 한층 효율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영상 편집, 타임라인 관리, 오디오 믹싱 등 시각화된 작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고, 기본 탑재된 스타일러스 펜은 팜 레스트 기능을 지원해 디지털 드로잉, 디지털 필기 등 보다 직관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 넘버 패드는 알렉사 음성 지원 기능을 탑재한다.

신제품은 9세대 인텔 코어 i9 칩과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PU, 최대 32GB DDR4 메모리 및 1TB PCIe SSD 메모리를 탑재한다. 팬 터보 버튼과 공기 흐름을 개선한 에르고 힌지 디자인은 효과적인 열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손목 지지대와 오피스365 그리고 스타일러스 펜이 기본 제공돼 더욱 생산성을 높였다. 가격은 369만9천원부터 시작된다.

에이수스는 젠북 프로 듀오 출시를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인텔 크리에이터 번들, 에이수스 가방, 손목 지지대, 보증기간 1년 연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론칭 당일인 9월23일 구매 시 최대 50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이후에는 2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에이수스코리아 측은 “젠북 프로 듀오는 전에 없던 두 개의 4K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창의적인 워크 플로우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아이템이다”라며 “특히, 영상 및 사진 편집 등 창작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됐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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