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가 소비재 및 제조업 분야 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에 나선다. 과학적 분석으로 영업과 매장 담당자간 긴밀한 협력과 데이터 기반의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성과 도출을 통해서다.
영업 담당자에게 매장의 발주 데이터 및 특성에 따른 고객의 요구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할을 겸한다. 이는 영업 담당자의 반복적인 업무와 매장 최적화를 지원하여 영업 담당자가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추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해준다.
'매뉴팩처링 클라우드(Manufacturing Cloud)'는 제조업 특화 플랫폼이다. 어카운트별 영업 판매량 예측을 통해 고객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제조 플래닝을 지원한다. 특히, 고객 데이터 기반의 영업 라이프 사이클 관리는 현재는 물론, 미래 고객의 니즈, 제품 판매량, 재정, 운영 상황 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제조 기업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세일즈포스 컨슈머 굿즈 클라우드와 매뉴팩처링 클라우드는 아인슈타인 인공지능(AI)가 플랫폼에 쌓인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해준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아인슈타인은 각 플랫폼에 내재돼 시장 트렌드 분석, 교차판매 및 업셀링 기회 추천, 잠재 위험 경고 등 보다 스마트한 인텔리전스 경험을 제공한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제조 산업군은 급변하는 고객의 요구와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라며 “적절한 플랫폼 도입을 통한 영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경영 효율성 최대화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