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여행을 테마로 '야놀자 29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야놀자는 10월8일부터 11월8일까지 약 한 달 간 출품작 모집에 나선다.

영화제 주제는 "OO이(가) 여행을 가면 좋겠습니다"다. 본인을 비롯해 연인, 가족, 친구, 동료 등 여행이 필요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29초 길이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국적 무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반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29초 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억원 규모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와 출품 마감 기한까지의 댓글수, 조회수, 추천수를 합산한 네티즌 심사를 반영해 결정한다. 오는 11월21일 진행되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야놀자 29초 영화제에서는 제작, 감독, 음악,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부문의 특별 심사위원을 초빙해 각 부문별 특별상을 시상한다. 1주차 심사위원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등을 작업한 장항준 감독과 영화 <터널>, <범죄도시>, <성난황소> 등을 만든 장원석 제작자가 참여한다. 장항준 감독이 시상하는 ‘감독이 열일 상’과 장원석 제작자의 ‘예산이 초특가 상’을 필두로, 출품작 모집이 완료되는 4주차까지 매주 특별 심사위원단과 특별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야놀자 29초 영화제는 주변을 돌아보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여행의 의미를 공감하고, 보다 가치 있는 여가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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