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이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부스트업 10W 고속 무선 충전 패드 및 스탠드 카카오 에디션'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벨킨 ‘부스트업 무선충전’ 시리즈에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로 손꼽히는 ‘라이언’과 ‘어피치’를 제품 중앙 하단에 담아낸 특별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이다.

신제품은 패드형과 스탠드형으로 구분되며 색상은 라이언(블랙)과 어피치(화이트)로 출시된다. 무선 충전 표준인 Qi 인증을 획득해 아이폰, 갤럭시 등 모든 Qi 지원 스마트폰을 최대 10W로 고속 충전한다. 패드형은 무선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는 에어팟 프로, 에어팟, 삼성 갤럭시 버즈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스탠드형은 스마트폰을 가로, 세로 어느 방향으로 놓아도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직접 닿는 제품이므로 안전성도 고려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흰색 LED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물질(FOD) 감지 기능은 충전에 영향을 주는 열쇠, 동전 같은 이물질이 있을 경우 호박색 표시등이 켜진다. 올바른 사용에도 불구하고 기기가 손상된 경우를 대비해 연결 장비 보증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2년의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신지나 한국 벨킨 지사장은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라이언과 어피치를 품은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에 벨킨의 안정적인 충전 기술을 더한 신제품이 소중한 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카카오 부스트업 10W 무선 충전 패드형은 3만9900원, 카카오 부스트업 10W 무선 충전 스탠드형은 4만9900원이다.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