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서비스 업체  비엔스트(대표 박기석)가 NHN에서 운영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토스트(TOAST)를 통해  악성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 탐지 서비스 '세퍼드'를 제공한다고 2월12일 밝혔다.

URI는 URL을 포함하는 상위 개념이다. 세퍼드는 웹 서비스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와 확산을 서비스 영역에서 조기 탐지하고 방문자들에게 확산 되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스트 이용 기업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비엔스트는 2019년 7월 국내 중소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퍼드를 선보이고 현재까지 400여곳 이상의 중소 기업에 무료로 제공해왔다. 박기석 비엔스트 대표는 "NHN 토스트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클라우드에 경쟁력 있는 웹 위험 대응 관련 서비스 사업을 2020년부터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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