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자사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TOAST Workplace Dooray)가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 권순호) 업무 협업툴로 채택돼 전사적으로 적용됐다고 2월19일 밝혔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프로젝트 기반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메신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으로 지난해 6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새로운 업무 협업툴로 선정됐다.
이후 NHN은 메일 중심 협업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이관하기 위한 업무 분석 및 맞춤 컨설팅 작업을 진행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한 HDC그룹 8개 계열사에 토스트 워크플레이 두레이 적용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옮겨오는 이관이 아닌, 업무 프레임을 새롭게 설계, 적용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메신저, 메일, 드라이브 등을 통합 제공해 모빌리티 관점에서 업무 효율성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기능을 통해 구성원들간 소통 기반 혁신이 촉진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HN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전반에 걸쳐 디지털 환경을 개선하고 일하는 문화를 애자일(Agile) 관점으로 개선하기 위해수평적이고 효율적인 소통 및 의사결정 문화 관점에서 제도를 개선해왔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대기업 그룹사의 업무 방식을 한번에 바꾼다는 것은 상당한 서비스 역량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토스트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은 물론, 고객사의 니즈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공식 출시된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는▲올인원 협업 플랫폼 두레이, ▲전자결재 및 게시판을 통합한 그룹웨어 ▲인사와 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ERP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측에 2020년 1월 기준 약 1천여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클라우드 보안 인증도 획득해 공공기관 내 서비스도 가능해졌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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