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4월22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온라인으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는다. 모토로라는 4월13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22일 오전 11시(미국 중부시간대) 온라인을 통한 가상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초 분량의 소개 영상은 색상 표현과 함께 엣지 스크린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과거 갤럭시S6 엣지를 통해 선보인 커브드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유사한 형태로 보인다.

이 제품은 당초 올 2월 예정됐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0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모토로라는 보류 끝에 별도 공개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더버지>는 이 제품 이름이 '엣지 플러스'(The Edge Plus)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퀄컴 스냅드래곤865 프로세서를 비롯해 8/12GB RAM, 5천mAh 배터리 등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전면부 전체가 화면으로 차있고 카메라 부분만 구멍을 뚫은 펀치홀 디스플레이와 3.5mm 이어폰 잭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이고 부담이 없는' 수준의 가격으로 중간가격대 시장을 공략하는 제품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더버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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