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의 큰 그림…"음원 유통 사업 진출, 시작일 뿐"

발행일 2020-05-15 18:36:46
/사진=왓챠뮤직퍼블리싱 홈페이지


영화 추천 서비스로 이름을 알린 <왓챠>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왓챠플레이'에 이어 음원 유통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왓챠는 영화·드라마 추천, OTT, 음원 유통에 그치지 않고 도서, 음악, 게임, 패션(뷰티)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왓챠의 음원 유통 사업 진출은 지난 15일 알려졌다. 왓챠는 지난해 12월 설립한 자회사 더블유피어를 통해 음원 유통 플랫폼 '왓챠뮤직퍼블리싱'을 선보일 계획이다.

왓챠뮤직퍼블리싱은 '아티스트 및 제작사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자사 플랫폼을 통해 음원을 제공하는 제작사·아티스트에겐 첫 1년간 수수료를 받지 않고, 1년 후에는 10%의 수수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티저 페이지에서 왓챠 측은 관련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제작·투자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15일 기준 왓챠뮤직퍼블리싱이 확보한 파트너는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 소리바다,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아마존 뮤직, 틱톡, 인스타그램 등 17곳이다.

왓챠 관계자는 "왓챠뮤직퍼블리싱은 현재 유통사가 없거나 매출이 나오지 않아 지원받지 못하는 제작사 및 아티스트를 지원해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는 취지"라며 "다음달 관련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을 시작하려 했으나 정보가 대부분 공개된 만큼 관련 시기를 조금 더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원 유통으로 사업을 넓힌 데 대해 왓챠 관계자는 "영화 추천으로 사업을 시작할 당시부터 이종간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계획을 준비했다"며 "단순히 음악에 먹거리를 찾겠다는 의도보다는 다양한 문화 카테고리를 융합하는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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