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일본 게임사 '에이팀(ATEAM)'과 '토스트 게임베이스(TOAST Gamebase)' 파트너십을 맺고 게임 인프라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  일본 에이팀 빌딩. /사진=에이팀 홈페이지 갈무리
▲ 일본 에이팀 빌딩. /사진=에이팀 홈페이지 갈무리

29일 <블로터> 취재 결과 NHN이 에이팀과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의 게임 플랫폼인 게임베이스 사용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팀은 이번 계약이 마무리 되는 대로 게임베이스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다.

게임베이스는 게임에 필요한 인증, 결제, 운영, 분석도구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에이팀은 게임베이스를 이용해 NHN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더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피처폰 시절부터 모바일게임을 개발해 온 에이팀은 일본에서 '발키리 커넥트', '레기온 워', '유니슨 리그' 등을 서비스 중이다.

NHN은 지난해부터 토스트의 게임베이스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했다. 일본에서는 현지 게임사 포노스가 게임베이스를 통해 '냥코대전쟁'의 중국 진출을 진행했고 엑세스포트의 '냥그리라'도 지난 1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일본의 에이팀은 토스트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해온 기업으로 게임베이스 계약은 현재 진행 단계"라며 "계약이 완료되면 에이팀 측에 게임베이스를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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