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R 곡률을 적용한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 /사진=삼성전자
▲ 1000R 곡률을 적용한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000R 곡률을 적용한 ‘오디세이(Odyssey) G7’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출고가 기준 32형이 90만원, 27형은 80만원이다. 8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JBL 게이밍 헤드셋 ‘퀀텀 300’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삼성 관계자는 “오디세이 G7에 적용된 1000R은 사람의 눈에 가장 이상적인 곡률”이라며 “화면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시청 거리를 제공해 시야 범위를 넓히고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는 QLED 커브드 패널을 탑재하고 240Hz 고주사율, H2G기준 1ms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또 △최대 600니트(nit) 밝기 △WQHD(2560x1440) 해상도 △HDR 600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및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등을 지원한다. 독일의 TUV 라인란드로부터 시각적 편안함을 보장하는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도 획득했다.

후면 디자인은 52가지 스펙트럼 색상 표현이 가능한 코어 라이팅을 적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니터 높낮이와 상하좌우 각도는 사용 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연간 금액 기준 17.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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