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세틀뱅크가 중국 텐센트와 '위챗페이'로 한·중 크로스보더(국경없는) 결제 서비스에 나선다.

▲  /사진=위챗페이 홈페이지 갈무리
▲ /사진=위챗페이 홈페이지 갈무리

텐센트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세틀뱅크는 제휴 가맹점들과 연계해 위챗페이 활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틀뱅크는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CS 콜센터도 활용해 위챗페이 고객과 가맹점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안정적인 결제 솔루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위챗페이 고객이 국내에서도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를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의 고객 편의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제휴를 확대하고 크로스보더 결제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텐센트가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위챗페이는 월간 이용자수가 8억명을 넘어섰고 일 평균 결제 건수의 경우 10억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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