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카카오페이
▲ 이미지=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생활 속 간편투자 상품 '알 모으기'와 '동전 모으기'를 통한 높은 가입자 증대 효과를 누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소액 투자 방식에 이용자들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알 모으기는 카카오페이 결제 후 받은 리워드를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첫 결제 후 지급되는 투자 지원금 2000원이 지정한 펀드 상품에 투자되며, 오는 7월까지는 온·오프라인 결제 리워드의 2배 금액이 펀드에 자동 투자된다. 리워드는 월 30회까지 100% 지급이다.

동전 모으기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00원 미만으로 남은 금액을 미리 지정한 펀드에 자동 투자하는 상품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달 1일 알모으기 상품 출시 후 10일만에 사용자 10만명 증가, 펀드 투자는 일일 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를 포함한 카카오페이증권 가입자는 약 125만명이다. 이 중 20만 계좌가 펀드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리워드-투자를 연결해 생활 속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방식이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의 금융 경험을 넓혀줄 수 있는 카카오페이만의 가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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