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형 게이밍 커브드 모니터 '삼성 오디세이 G9' / 사진=삼성전자
▲ 49형 게이밍 커브드 모니터 '삼성 오디세이 G9'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을 국내에 출시했다. 올해 CES 2020에서 컴퓨터 주변기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본 제품은 49형 듀얼 QHD 해상도를 지원해 마치 27형 QHD 모니터 두 대가 합쳐진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략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다. ▲32:9 슈퍼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1000R 곡률의 커브드 광시야각 패널 ▲QLED 패널 적용 ▲최대 1000니트 밝기 ▲240Hz 고주사율 ▲G2G 기준 1ms 응답속도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및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게임 장르에 따라 명암비와 색상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게임 모드’ 지원 등이다.

또한 장면별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 입체감과 색 표현력을 높인 HDR10+ 로고 인증을 획득했으며, 영상전자표준위원회로부터 높은 HDR 품질을 보장하는 ‘VESA Certified DisplayHDR 1000’ 인증도 획득했다. 아울러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임을 증명하는 ‘아이 컴포트’ 등 다양한 시각 효과 인증을 받았다.

디자인은 전면 블랙 슬림 베젤로 몰입감을 높였으며, 후면은 고광택 화이트 소재와 52개 색상을 표현하는 인피니티 코어 라이팅이 적용됐다. 신제품은 출고가 기준 190만원이다. 25일부터 삼성 디지털 프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9월 30일까지 오디세이 G9 구입 고객에게 JBL 퀀텀 듀오 스피커를 사운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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