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의 누적대출액이 5000억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데일리펀딩은 ‘금융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그 핵심과제로 ‘종합금융 포트폴리오 완성’ ‘선정산 확대’ ‘소셜임팩트 창출’을 강조했다.

▲  이해우·정용 데일리펀딩 공동대표.
▲ 이해우·정용 데일리펀딩 공동대표.

종합금융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데일리펀딩은 파트너십 제휴를 통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 상품을 출시하고, 신용대출 상품과 자산관리 영역을 비롯한 혁신 서비스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에 따른 대안금융 분야도 강화한다. 자사 선 정산 플랫폼 ‘데일리페이’의 외형 확장과 학자금 상환관리 플랫폼 ‘올라플랜(holaplan)’ 출범 등이 그것이다.

이해우·정용 데일리펀딩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안정적인 P2P 금융 상품 운영을 통해 고객 신뢰와 인정을 받아왔다”며 “이제 그 성원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내일의 금융을 보여드릴 차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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