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문 P2P 금융기업 펀다는 금융감독원 출신 조상욱 씨를 준법감시인 겸 부대표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조 부대표는 금융감독원에서 16년간 재직했고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 위원, 글로벌금융학회 사무국장, 금융소비자연구소 대표, 서민금융활성화위원장 등을 지냈다.
조 부대표는 “온투법 시행으로 P2P 금융산업 활성화가 예고되는 만큼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활용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펀다는 2015년부터 전국 3000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P2P금융을 연결하고 있다. 누적 대출액은 약 1700억원이다.
이일호
atom@bloter.net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