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간편투자 서비스 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하 온투법) 시행을 앞두고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인을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에 합류하게 된 정상헌 준법감시인은 대신증권, 대신자산운용, 대신저축은행에서 32년간 근무하며 내부감사와 준법감시 등의 업무 경험을 쌓았다. △투자자산운용사 △부동산펀드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선물거래상담사 자격을 보유하기도 했다.

준법감시인은 금융기관 임직원의 내부통제 기준의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다. 준법감시인 상근 여부는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다.

정상헌 준법감시인은 “단순 심의자의 역할이 아닌 교육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실무자가 업무 준수사항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과 자정작용에 앞장서고자 지난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삼정KPMG의 자문을 받아 강도 높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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