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무신사 스탠다드 제공
▲ /사진=무신사 스탠다드 제공

무신사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올 상반기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 증가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가성비' 패션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약 5% 이상의 고객이 지난 1년간 10회 이상의 재구매가 이어질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부문별 판매량도 증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스테디셀러로 알려진 슬랙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40% 이상 늘면서 누적 판매량 110만장을 넘어섰다. 지난해 가을 리뉴얼해 출시한 '퍼펙트 슬랙스'는 9개월 만에 5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베이식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컬러·사이즈로 선보인 티셔츠 '무티'도 지난 1년6개월간 100만장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능성 냉감 의류 '쿨탠다드'도 출시 첫해 약 7만 장 판매했다.

무신사는 "좋은 품질의 베이식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국내 대표 SPA 브랜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새롭게 발매한 유튜브 공식 채널 '무탠다드TV'로 제품 기획 과정과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활용한 유용한 패션 스타일링 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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