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3일 서비스 출시 5주년을 맞아 ‘페이코 라이프(PAYCO LIFE)’를 슬로건으로 선언했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슬로건으로 생활과 금융을 연결하겠다는 게 페이코의 청사진이다.
‘페이코 라이프’는 24시간이 페이코로 연결되는 일상을 의미한다는 게 NHN페이코 측 설명이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서비스 5년을 맞이한 올해는 생활플랫폼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라이프의 가치를 담은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 밝혔다.
2015년 8월 1일 탄생한 NHN페이코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시작해 ▲결제 ▲쿠폰 ▲캠퍼스존 ▲오더 ▲공공 ▲금융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왔다. 간편결제에서 페이코 결제처는 오프라인 270만 곳, 온라인 20만 곳이며 이용자는 월 평균 5.7건을 페이코로 결제하고 있다.
NHN페이코는 이밖에 ‘페이코 쿠폰’ ‘페이코 캠퍼스존’ ‘페이코 오더’ ‘페이코 공공’ ‘페이코 금융’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행되면 모든 상품을 비교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게 NHN페이코의 설명이다.
정연훈 대표는 “다양하게 선보인 서비스를 융합해 페이코가 곧 생활방식이 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나만의 금융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이일호
atom@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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