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9일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본사에서 비비노社와 화상으로 브랜드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왼쪽부터 롯데마트 강헌서 가공일상부문장, 비비노 모턴 필립슨 부사장/사진=롯데쇼핑 제공
▲ 7월29일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본사에서 비비노社와 화상으로 브랜드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왼쪽부터 롯데마트 강헌서 가공일상부문장, 비비노 모턴 필립슨 부사장/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가 글로벌 와인앱 비비노(VIVINO)社와 브랜드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비비노 부스를 별도 마련해 소비자가 직접 고른 와인을 비비노앱과 연결해 와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가 위주의 와인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와인 시장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들이 평가한 상품에 대한 설명과 평점을 손쉽게 이용함으로써 복잡하고 어렵게 여겨졌던 와인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모턴 필립슨 비비노 아시아 태평양 책임자인 부사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롯데마트와 함께 와인 대중화에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석재 롯데마트 주류 팀장은 "비비노앱을 고객과의 접점인 와인 매장에 접목시켜 소비자 중심의 와인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워드
#롯데쇼핑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