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자동차 제공
▲ 포드자동차 제공

포드자동차와 보쉬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율 주차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27일(현지시간) 주요 매체들이 전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은 포드 이스케이프 차종을 활용해 보쉬의 '어셈블리 가라지'에 설치한 센서와 통신을 통해 진행했다.

<엔가젯>은 시연 과정에서 차량 주변에 위치한 사람이나 장애물을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효과적으로 피해가며 주차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또 보쉬의 센서 제품이 기존 다른 자율주행 인프라와 달리 오래된 건축물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인프라 확산에 있어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포드자동차는 "자동 주차 솔루션은 주차장 보유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발렛파킹의 자동화로 같은 면적에서 20% 더 많은 주차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