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초콜렛 명가 린트(Lindt)에서 나온 다크 초콜렛. 무려 99% 카카오 함량. 느와르(NOIR)라고 적혀있다. 무서워.

▲  은박지와 금박지의 조합이 기분탓인지 의미심장하다/촬영=김주리 기자
▲ 은박지와 금박지의 조합이 기분탓인지 의미심장하다/촬영=김주리 기자

공복이라 70% 먼저 도전.  만만치 않은 쓴 맛이다. 허나 씹을수록 초콜렛 특유의 부드러움도 느껴진다.

▲  70% 카카오 초콜렛은 많이 접해봤죠?/촬영=김주리 기자
▲ 70% 카카오 초콜렛은 많이 접해봤죠?/촬영=김주리 기자

쓴맛>단맛. 6:4 정도.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뒷면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  99% 맞다고 합니다/촬영=김주리 기자
▲ 99% 맞다고 합니다/촬영=김주리 기자

이제 99% 가즈아.

▲  ……검다/촬영=김주리 기자
▲ ……검다/촬영=김주리 기자

음…조금 큰 조각으로 먹어야겠지…?

▲  ……너무나 검다/촬영=김주리 기자
▲ ……너무나 검다/촬영=김주리 기자

쓰다. 질감이 퍽퍽하다고 할까, 쫀득하다고 할까. 씹어도 씹어도 계속 질척하니 입 안에 남아있다. 체했을 때 한의원에서 주는 환이랑 비슷한 맛.

▲  나란히 놓으니 실감나는 색깔 차이/촬영=김주리 기자
▲ 나란히 놓으니 실감나는 색깔 차이/촬영=김주리 기자

쓴맛>>무맛>>>>>>>>단맛. 내 취향은 아닌 걸로…

▲  얼핏 스마트폰 느낌도 난다. 더는 못 먹겠음. 죄송합니다/촬영=김주리 기자
▲ 얼핏 스마트폰 느낌도 난다. 더는 못 먹겠음. 죄송합니다/촬영=김주리 기자

해장도 못 하고, 아침부터 씁쓸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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