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삼성·LG·네이버·카카오·현대차·포스코...'디지털 뉴딜' 어벤져스 뭉쳤다

발행일 2020-09-18 10:53:48
디지털 뉴딜과 관련된 우리나라 대표 기업과 협단체 등이 참여하는 제1회 '디지털 뉴딜 민관 협력회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18일 개최됐다.

이는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긴밀한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민·관 협력회의를 발족함으로써 디지털 뉴딜을 통한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의 일환이다.

협력회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뉴딜 어벤져스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통신 3사에서부터 반도체 세계 1위 ‘삼성전자’, 가전제품 세계 1위 ‘LG전자’, 가장 많은 국내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 그리고 전통산업의 강자인 ‘현대차’와 ‘포스코’ 등까지 국내 대표기업들이 모두 참여했다.

또한 버넥트, 테크빌교육, 알서포트, 비트컴퓨터, 이글루시큐리티 등 디지털 뉴딜의 주요 분야 중견·중소기업들과 더불어, 대한상공회의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더벤처스 등 경제·투자 분야의 유관기관들도 대거 동참했다.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제1회 디지털뉴딜 민관협력회의' 를 개최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왼쪽 네 번째)과 회의 참석자들이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무슨 이야기가 나왔나?

이 날 본격적 논의에 앞서 과기정통부와 각 기관들은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활성화, ▲신규 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규제 개선,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적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본격적으로 개시된 토론의 장에선 디지털 뉴딜 관련 민간 투자와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별 민간 기업들의 사업계획(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허심탄회하게 논의되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자발적 투자가 정부의 재정투자 및 최근 발표된 ‘국민참여형 한국형 뉴딜펀드’ 등과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검토‧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에 호응하여 민간 참석자들은 디지털 뉴딜과 연계된 다양한 신규 사업 등 아이디어와 향후계획을 제시하고, 내수 경기회복과 해외진출 확대방안과 함께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개선사항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향후 계획은?

과기정통부는 향후 주기적으로 민·관 협력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민간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생태계를 아우르는 기업, 유관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실무반(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주재)도 구성하여 구체적 투자계획과 긴밀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4대 분야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등이다.

이렇게 마련된 주요 내용은 한국판 뉴딜 관계부처 장관회의와 대통령이 주재하는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등을 통해 공유·보고하고, 뉴딜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세부사업들의 차질 없는 시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과기정통부 측은 설명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엄중한 코로나19 국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대표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뉴딜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민관 역량을 결집해 국민의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고, 우리나라가 디지털 선도국가로 우뚝 설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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