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킹프렌즈 서비스 구성 / 자료=한컴모빌리티
▲ 파킹프렌즈 서비스 구성 / 자료=한컴모빌리티

한컴모빌리티가 NH투자증권 PE본부(NH PE)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컴모빌리티는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 기업으로 지난해 2월 한컴그룹에 인수됐다. IoT 센서를 활용한 주차공간의 실시간 입·출차 감지, 주차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공유주차 플랫폼 ‘파킹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서울시 IoT 공유주차 기업으로 선정돼 영등포구, 구로구, 중구, 송파구, 강남구 등 14개 서울시 자치구에서 관련 사업을 전개 중이다. 부산시 진구, 중구, 광주시 북구, 남양주시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 및 6대 광역시로도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한컴모빌리티는 이번 투자금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주차요금, 운영시간, 근거리 명소 추천 등 AI 기반 예측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이용자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천우 한컴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는 첫 외부 투자 유치”라며 “한컴모빌리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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