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3~24일 제주센터에서 열린 해결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2020년 공공혁신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해결 워크숍 참가자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해결 워크숍 참가자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공공혁신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했으며 제주도, 제주시, 더큰내일센터, 제주개발공사,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시소통협력센터 근무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운영된 공공혁신 아카데미는 3회의 기초·심화 교육, 2회의 워크숍으로 구분됐다. 교육은 공공혁신의 필요성, 혁신 요소, 공공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사례를 알아보고 역할 활동을 통해 혁신의 방법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3~24일 양일간 열린 워크숍에서 논의된 주요 주제는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사업’, ‘지구를 위한 쓰레기 가치 찾기’, ‘노인과 청년이 상생하는 제주형 일자리’, ‘비대면 사업 운영 방안’ 등이었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공공혁신 아카데미는 공공조직의 종사자이자 지역민인 참여자가 제주의 현안을 가장 잘 알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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