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의 젊은 기대주를 가 찾아갑니다. CEO(최고경영자)들의 숨은 이야기를 속 편하게 풀어봅니다.


<7> 비브렛츠 곽양윤 대표

▲  /SayCEO 영상 갈무리
▲ /SayCEO 영상 갈무리

비브렛츠는 외식업체에 육류 공급업체들을 식당에 연결해주는 ‘미트 테일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미트 테일러는 미트와 테일러의 합성어로, 각기 다른 식당의 요리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육류의 스펙을 맞춤형으로 공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육류의 스펙이란 육류의 수율, 크기, 두께, 용도 등을 말한다.

식당주는 미트 테일러의 어플을 통해 육류를 주문할 수 있다. 현재 곽양윤 대표는 챗봇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문가와 채팅을 통한 주문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  /SayCEO 영상 갈무리
▲ /SayCEO 영상 갈무리

전화 대신 어플을 통한 주문 방식을 도입한 이유는 주문한 물건이 언제 오는지, 언제 받았는지, 결제가 됐는지, 반품 등 복잡한 과정을 쉽게 처리하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플랫폼들은 육류를 주문했을 경우 업주들이 원하는 스펙의 육류가 아닌 창고에 있는 물량을 발송했다. 반면 미트 테일러는 원하는 스펙의 육류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최저가를 약속하지 않지만 출혈 경쟁을 막고 좋은 품질의 육류를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곽양윤 대표는 향후 비브렛츠의 목표는 대형 축산물 플랫폼을 이용하지 못한 중소 유통 업체나 식당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  /SayCEO 영상 갈무리
▲ /SayCEO 영상 갈무리

곽양윤 대표는 “비브렛츠는 ‘스타일링’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원하는 육류의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네이버TV의 SayCEO 채널을 통해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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