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방탄소년단(BTS)'의 캐릭터 '타이니탄'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한다.

23일 컴투스에 따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타이니탄 지식재산권(IP)으로 모바일게임을 개발중인 그램퍼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그램퍼스가 개발하는 타이나탄 IP 모바일게임을 컴투스가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  (사진=타이니탄 트위터 갈무리)
▲ (사진=타이니탄 트위터 갈무리)

타이니탄은 BTS 멤버의 캐릭터 IP다. 'BTS 제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됐다'는 컨셉트로 기획됐다. 지난 8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이 공개됐고, 관련 상품 출시 및 국내외 유수 파트너사와 협업한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그램퍼스는 빅히트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한다. '쿠킹 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 콘텐츠를 만든 그램퍼스는 개발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이니탄의 매력을 담은 글로벌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  (사진=컴투스)
▲ (사진=컴투스)

컴투스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웨스턴 등 세계 전역에서 쌓아온 모바일 서비스 역량으로 타이니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두 글로벌 브랜드의 만남이 해외시장에서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개발사 그램퍼스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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