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자사의 데이터농업 서비스 ‘팜모닝’이 누적회원 1만 농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팜모닝은 무료 서비스를 공개한지 120여일 만에 누적회원 1만 농가를 달성했다. 현재 그린랩스는 팜모닝을 통해 농민에게 필요한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팜모닝의 주요 서비스는 △농장 주변의 실시간 날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농사날씨’ △공영 도매시장의 재배작물 등급별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경락시세’ △주요 작물의 재배력 정보 등을 제공하는 ‘농사사전’ △주요 농작물 온·오프라인 유통 대행 ‘농산물 거래소’ △다양한 농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농자재 상점’ 등이다.
특히 농민의 호응이 가장 높았던 서비스는 ‘경락시세’로 나타났다. 작물별, 시장별, 기간별 시세추이 정보를 농가 맞춤형으로 제공해 관심 농작물의 시세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향후 그린랩스는 팜모닝을 통해 농민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농민, 생산자 중심의 서비스와 혜택에 주안점을 둔 농업혁신에 앞장서며 프로토콜 경제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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