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파타고니아는

▲  잔여 배터리 7%
▲ 잔여 배터리 7%

여기쯤 있다.

사진을 검색하니 대략 이런 곳으로 나온다. 자유로운 하늘과 산과 땅의 맑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이미지인가 봅니다.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맥주의 디자인도 그러하다. 개인적으로, 히피·보헤미안·방랑자 따위의 낭만을 빙자한 게으름의 느낌이 나는 단어들을 좋아하기에 선택.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기자 기준 최애 숙취 라면 '꼬꼬면'. 한동안 편의점에서 찾기 힘들어 고생했는데 꼬꼬누룽지탕면으로도 출시되고 있다.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면과 누룽지 후레이크와 분말소스로 구성돼있다.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끓는 물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면 끝.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오랜만에 맥주잔에 마셔볼까 생각했는데 그나마 있던 맥주잔 2개가 사라져 위스키잔에…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거품 빠지니 약간 조니 워커 블랙 느낌도(?)

▲  (촬영=김주리 기자)
▲ (촬영=김주리 기자)

누룽지, 생각보다 풍성합니다. 기존 꼬꼬면보다 약간 칼칼해진 맛. 해장으로는 좋지만 그냥 먹기에는 다소 무겁습니다. 10점 만점에 대략 7점. 맛있지만 묘하게 안 끌림. 그냥 꼬꼬면이 더 맛있어요.

▲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촬영=김주리 기자)
▲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촬영=김주리 기자)

가벼운 목넘김이 좋은 무난한 맥주. 전형적인 필스너의 강점을 그대로 갖고 있다. 평범하지만 본연의 매력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맛이 좋다.

그랬습니다. 내돈내산. 청탁 없음.

※'10줄리뷰'는 뒷광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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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쁘지도 않고 약속도 거의 없는 사람인데 최근에 정신이 없음.

특집 영상 링크는 그냥 평소처럼 기사 들어오시면 언젠가 떠있을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나저나 2병에 10만원 맥주 추천하신 분 누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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