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마트 로고.
▲ 월마트 로고.

월마트가 틱톡과 손잡고 라이브 쇼핑을 실시한다.

미국 테크크런치(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는 12월 18일 오후 8시(미 현지시간) 하루 동안 틱톡 라이브 쇼핑을 진행한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쇼핑은 43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마이클 리와 같은 유명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한다. 틱톡 유저들은 라이브 패션쇼를 보며 몇 번의 터치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입은 옷들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월마트의 틱톡 투자 회담에서도 나온 적 없는 얘기로 알려졌다.

윌리엄 와이트 월마트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우리가 라이브 쇼핑 혁신의 선두에 설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도어 기쁘다”며 “이는 미국 틱톡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틱톡은 이미 자사 플랫폼을 통한 쇼핑 사업을 시도하고 있었다. ‘지금 쇼핑(Shop Now)’ 버튼을 운영하며 쇼핑인구 유입을 유도했으며, 쇼피파이(Shopify) 사용자들은 자체 틱톡 광고 캠페인을 만들 수도 있있다. 그러나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는 틱톡에게도 비교적 새로운 분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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