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툰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된다.

22일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웹툰 '미르의 전설: 금갑도룡(이하 금갑도룡)'을 오는 25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좌백·진산 작가의 웹소설 원작을 블랙솔트·그린비 작가가 만화로 옮긴 작품이다.

▲  미르의 전설: 금갑도룡 웹툰(왼쪽)과 웹소설. (사진=위메이드, 카카오페이지 갈무리)
▲ 미르의 전설: 금갑도룡 웹툰(왼쪽)과 웹소설. (사진=위메이드, 카카오페이지 갈무리)

금갑도룡은 ‘신(新) 미르의 전설’이라는 가상현실(VR) 게임 속 보스 몬스터와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국내 웹툰 전문 스튜디오 케나즈의 웹툰 제작팀 '정글 스튜디오'의 작가 그린비와 블랙솔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금갑도룡 웹소설과 웹툰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IP 라이선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금갑도룡 공개를 기념해 공개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작품을 감상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제공한다. 내년 1월 9~18일 안에 웹툰과 웹소설을 구독한 모든 이용자에게 모바일 게임 '미르4' 아이템을 선물하고, 구독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캐시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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