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2020년의 마지막 날이다.
딱히 만날 사람이 없어서 그러는 건 아니고, 원래 홈파티는 나 홀로 즐겨야 제 맛이다.
'슬퍼요' 누르지 마세요.
'10줄리뷰' 최초로 레스토랑 음식을 아이템으로 선정.
'자이언트 글레이즈드 폭립'. 양에 한 번 놀라고, 스테이크까지 배달하는 시대에 격세지감을 느껴본다.
'홀로파티'용 드링크로는 엊그제 촬영하고 남은 깔루아와 잭 다니앨스 등을 적당히 선정. 스포일러입니다.
적당히 완성.
깔루아 밀크를 적당히 만들어보자.
우유 사오는 걸 깜빡해서 적당히 두유로 만듦.
얼음과 두유를 넣고 깔루아를 넣으면
완성!
맛은 솔직히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보다 못하다. 기분 탓일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근사한 노래 한 곡조 들으며 웃고 즐기는 연말만 할까.
그럼에도 지킵니다, 거리두기. '당연한 것들'을 되찾는 그날까지.
행복한 연말연시 되세요.
…
※'10줄리뷰'는 뒷광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10줄리뷰'는 건전하고 공정한 쇼핑문화를 지향합니다.
분위기 잡느라 마지막에 깜빡했습니다.
내돈내산. 개인카드 사용. 청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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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